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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영작 TV 12회 (문재인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안보인다) (2017년 4월 20일)

2017-04-20 3,008 438 193,652 YouTube

1. 최근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문재인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. 그러나 통계분석과 경험으로 봤을 때 당선될 가능성이 안보인다. 2. 유권자의 표심은 조변석개하듯이 변하지 않는다. - 5년 전 18대 대선이 본격적으로 시작할 시점에, 박근혜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75%로 예측한 바 있다. -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된 대선 투표일 2주전에는 박근혜후보가 4%차이로 당선될 것으로 예측하였다. - 투표일 2-3일 전에는 문재인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풍문이 있기도 했지만, 투표 전날 어떤 종편방송에서 박근혜후보가 4%차이로 승리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. - 투표일에도, 어떤 언론사가 전화를 해서 그때까지의 출구조사 결과로는 문재인후보가 당선된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으나 그런 출구조사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. - 결국, 박근혜후보가 3.6%로 승리했다. 3. 탄핵정국 이전과 이후의 여론조사결과 변화는 유권자 표심의 변화가 아니다. - 2016년 10월 첫째 주까지의 여론조사를 보면, 우파성향의 응답자와 좌파성향의 응답자의 비율이 비슷했고, 반기문사무총장이 문재인후보보다 6~7%정도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. - 그러나 최순실국정농단 사건이 본격적으로 보도되기 시작하면서, 우파성향의 응답자가 좌파성향 응답자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고, 반기문사무총장의 지지율도 문재인후보보다 뒤처진 것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. - 여기서 한 가지 집고 넘어 갈 것이 있다. 혹시 이영작TV 애청자 중, 보수우파지지자들이 진보좌파로 돌아선 분이 있는가이다. - 반기문사무총장을 지지했고, 황교안총리를 지지했던 사람들이 문재인후보 지지로 돌아서는 일은 실제 선거에서 발생하기 어렵다. 4. 최근의 여론조사는 비슷한 방법을 사용해서 그 조사결과들도 비슷하다. - 현재 대부분의 여론조사기관은 서로 비슷한 조사방법을 사용하고 있어서 그 결과도 비슷하게 나오고 있다. - 여론조사는 연령별, 성별, 지역별, 교육수준별 기준에 따라 다른 결과를 보인다. - 미국의 9.11테러 사건, 국내의 세월호사건이나 대통령 탄핵정국과 같은 중요한 사건(critical event)은국민 전체의 심리, 특히 정치적 성향에 영향은 매우 크다. - 큰 사건, 사고가 발생한 후의, 유권자의 심리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요인들, 즉 지역별, 연령별, 소득별, 교육수준별 등의 다양한 요인들을 복합적이고 중층적으로 교차하면서 분석해야 오류를 범하지 않은 가능성이 높아 진다. 5. 교육수준별 유권자 분포만 반영한 통계학적 조정을 하면 지지율이 변한다 - 선거관련 여론조사에서 교육수준은 유권자 분석에서 매우 중요한 요인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대부분의 여론조사는 교육수준별 유권자 분석을 하지 않고 있다. - 2010년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, 대졸 이상의 인구는 대략 1/3이고, 고졸 이하의 인구는 2/3 정도이다. -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4월 8-9일 KBS-연합뉴스-코리아리서치의 여론조사를 보면 대학재학 이상이 60.1%, 고졸이 27.2%, 중졸 이하가 10.7%이다. - 이 여론조사의 표집(샘플링)이 실제 우리나라 국민, 즉 유권자들의 학력 분포와 매우 다르고, 따라서 여론조사 결과 자체가 심각하게 왜곡되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. - 이 조사의 학력별 샘플링을 실제 통계청이 발표한 학력별 인구분포를 기준으로 통계학적으로 재조정해보면 후보자의 지지율이 변화한다. - 예를 들어, 5자 구도에서 조정 전의 문재인후보와 안철수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32.7%와 36.8%를 얻고 있는데, 통계학적으로 조정을 하면 각각, 문재인후보는 28%로 하락하고, 안철수후보는 40.8%로 상승한다. 6. 여론조사에의 “(지지후보)없음/모름”의 의미는 무엇일까? - 4월 8-9일 KBS-연합뉴스-코리아리서치의 여론조사에서 없음/모름으로 응답한 비율이 19.9%이다. - 이 조사에서 문재인후보와 안철수후보의 지지율을 더하면 약 70%이다. - 다시 말해서, 40(우파) : 40(좌파) : 20(중도)라는 유권자 정치성향 분포를 기준으로 볼 때, 문재인과 안철수후보의 지지율은 좌파와 중도 성향 유권자 비율을 훨씬 넘어섰다. - 따라서, 이 여론조사에서 6.5%를 얻은 홍준표후보의 지지율을 고려할 때, “없음/모름”으로 응답한 19.9%의 응답자들은 보수우파 성향의 유권자들이라고도 볼 수 있다.(실제 반기문사무총장, 황교안국무총리 등이 불출마하면서 보수우파성향의 응답자 비율이 줄어들고, "(지지후보)없음 및 모름" 응답자 비율이 증가함.(2016년 10월부터 2017년 3월까지 리얼미터 조사 기준) - 이런 논리를 근거로 했을 때, 홍준표후보의 지지율은 26.4%라고 볼 수 있다. 이를 교육수준별로 보면, 대재 이상 유권자들의 22%, 고졸 유권자들의 29.6%, 중졸 이하 유권자의 39.6%가 홍준표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.   사례 비율 중졸 이하 216 10.7 고졸 547 27.2 대재 이상 1,217 60.1 모름/무응답 31 1.5 계 2,011 99.5 5자구도 문재인 안철수 홍준표 유승민 심상정 없음/모름 계 전체 32.7 36.8 6.5 1.5 2.8 19.9 100.2 중졸 이하 11.7 45.8 16.5 2.5 0.4 23.1 100.0 고졸 21.4 45.1 7.9 1.4 2.5 21.7 100.0 대재 이상 41.1 32.1 4.0 1.4 3.3 18.0 99.9 모름/무응답 23.8 23.3 12.4 0.0 3.0 37.6 100.1 7. 이번 대선은 문재인후보와 비문세력 간의 싸움이 아니라 홍준표후보와 안철수후보 간의 싸움이다. - 4월 8-9일 KBS-연합뉴스-코리아리서치의 여론조사 결과 중, 교육수준별 응답자 분포를 실제 통계청 조사 결과의 교육수준별 인구 분포를 기준으로 재조정하면, 홍준표와 안철수후보의 지지율을 더하면 약 65~70% 정도이고, 문재인후보의 지지율은 27~30%정도로 볼 수 있다. - 이런 통계학적 조정을 근거로 했을 때, 이번 대선은 65~70%의 지지율 합을 차지하고 있는 홍준표후보와 안철수후보 중의 한 명이 문재인후보보다 높은 지지율이 받을 가능성이 있다. - 다시 말하지만, 기존의 여론조사 결과가 왜곡된 샘플링으로 인해 실제 유권자 성향을 왜곡했을 가능성이 높다. 그리고 그 왜곡된 샘플링의 사례 중 하나가 교육수준별 분포와 실제 국민들의 교육수준 분포와 크게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. - 이런 조정을 하면 문재인후보의 지지율만 하락하고, 안철수, 홍준표후보의 지지율을 상승한다. - 모든 선거캠프 관계자들은 최근 여론조사가 이렇게 왜곡된 샘플링으로 인해 오류투성이의 정보를 제공받고, 잘못된 판단을 해서는 안될 것이다. - 간단하지만 상식적인 통계학적인 절차를 걸쳐, 교육수준별 분포를 통계학적으로 재조정한 결과만 놓고 보더라도 문재인, 안철수, 홍준표후보의 지지율이 변화한다. - 이영작TV 10회에서 홍준표후보가 40%의 지지율을 얻어 대통령에 당선된다는 논리는 타당하다고 볼 수 있다. - 결론적으로, 보수우파유권자들은 마음 놓고 홍준표후보를 지지하더라도 문재인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은 확률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. - 따라서 우파유권자들이 홍준표를 찍으면 홍준표가 당선됩니다.